판매 6일 만에 400억원 완판, 상시할인 5%로 판매 전환

판매완료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기존 ‘포항경제 氣살리기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특별할인 판매 시작 6일 만에 포항사랑 상품권 400억원이 모두 완판되어 상시할인 5% 판매로 전환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17년 1300억원, 2018년 1000억원, 2019년 1700억원이 모두 완판되었으며, 2020년 현재까지 총4400억원이 판매되었다.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경제 氣살리기 특별할인 행사로 실시한 할인행사는 ‘설’ 대목과 연계되어 제수용품, 설선물 등을 구입하려는 시민들한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2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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