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주말전문체험활동 "스포츠와 과학의 만남"

주말체험현장

[포천=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스포츠몬스터에서 1월 주말전문체험활동으로 “스포츠와 과학의 만남”(미래 스포츠 산업 방향 탐색)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환경의 오염으로 각광 받게 될 ‘실내 스포츠’에 대해알아보는 체험활동이다. 특히 미래 사회의 스포츠 발전 모습과 그 사회에서 어떠한 직업이 필요할 것인지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래 스포츠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상현실과 같은 ICT 융합 스포츠 체험은 참여 청소년들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간단한 동작을 통해 순발력, 민첩성, 근지구력 등의 신체적 능력이 증진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으로 미래의 스포츠 산업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0년도 신입생(중학교 1학년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관련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