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개인과 기업의 기부

설맞이 이웃돕기 활동 참가자들[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쌍림면(면장 임영규)은 설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개인‧기업으로부터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쌍림면 용2리에 거주하는 이춘언씨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2포/20Kg를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춘언씨는 쌍림면 용2리에서 태어나 66세인 지금까지 농사를 지으며 거주하는 쌍림면 토박이로써 그동안 마을이장, 초대 고령군 농업경영인 회장 및 고령군 한우협회장으로써 지역을 위해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마다 불우이웃을 돕고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고 있는 진정한 애향민이다.

부직포 전문 생산업체로서 토목용 부직포, 자동차용 부직포, 농용 보온덮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기창테크(대표 이봉직)에서도 설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가구에게 후라이팬 50개와 온수매트 12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 함께 행복한 쌍림면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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