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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산물 생산조사 시작지난해 기준 147개 품목 생산량·생산액 등 조사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산물 재배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전수조사(109개), 별도조사(7개), 행정조사(31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8월 공표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조사원 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별도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더덕, 오미자를 재배하는 가구에 대해 전문조사 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행정조사 대상 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 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최병암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면서 “조사대상 임산물을 생산한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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