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대상포진, A형간염 등 무료 예방접종

청송군 보건의료원[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건강 취약계층인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A형간염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폐렴구균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5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소득이나 질병에 관계없이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A형간염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경변증 등)으로 치료중인 자는 A형간염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청송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 된다.

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 지참 후 폐렴 및 대상포진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로, 로타바이러스와 A형간염은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접종 전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감염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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