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비상 상황실, 긴급 복구반 편성·운영

하수관로 정비[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안동시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시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도 민원 해결을 위해 설 연휴기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월 23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마을상수도, 하수처리장 등 모든 시설물과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마쳐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은 상수도 누수, 출수 불량, 하수도 막힘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비상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상하수도와 관련한 불편 사항은 안동시청 상하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께서는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주시고, 하수도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가정에서는 음식물 찌꺼기 분리배출 등에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