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검진,불소도포 겨울방학을 이용하세요.

안동보건소 치과 진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안동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충치 예방과 치아우식증 조기 발견을 위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충치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도포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만 3세 이상 무료로 진행한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어금니의 홈을 치과 재료로 미리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 홈 메우기는 만 6세에서 18세까지 유료로 처치해 준다.

또한, 구강보건실에서는 치아 표면에 착색제를 발라 칫솔질이 되지 않는 부위의 치면세균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이 닦기 교육 등의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도록 하고, 칫솔질로 닦기 어려운 치아 표면의 홈을 메워주는 것이 좋으며,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불소를 도포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기 중 치과 방문의 어려움으로 치아 관리가 소홀한 아동들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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