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의료기관 63개소, 당번 약국 112개소 지정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포항지역의 응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 63개소(남구21, 북구42), 휴일지킴이 약국 112개소(남구 52, 북구60)를 지정하여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포항남구보건소 전경<사진제공=환경일보>

비상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일자별 운영계획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설 명절 당일인 25일 비상 진료실을 운영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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