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65개소 점검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중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중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사진제공=경주시>

이번 점검대상은 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대형목욕장 등 5개소,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53개소, 요양병원 7개소 총 65개소이다.

점검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성‧운영하며, 안전사고 상황파악과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및 안전대책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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