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화장품 원료 업체 에이씨티의 자회사 에이씨티바이오가 ‘네이처액트(Nature ACT) 크릴오일58’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릴오일은 새우를 닮은 동물 플랑크톤에서 추출하는 오일로 인지질 함유량에 따라 품질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고 막의 주성분으로 세포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에이씨티바이오에서 이번에 출시한 네이처액트 크릴오일58은 핵심 영양성분인 인지질이 58% 이상 함유된 제품이다. 비타민C의 6000배에 해당하는 강한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 함유량 또한 1kg 기준 1000mg이나 포함하고 있다.

네이처액트 크릴오일58은 헥산, 아세톤 등 유해물질이 잔류하지 않으며 불소 성분 검출 결과에서도 안전 판정을 받았다. 미국FDA에서 인정하는 cGMP 제조와 미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세계안전표준규격 U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에이씨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비타민D, 밀크씨슬, 석류콜라겐젤리 등 앞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을 통해 대한민국 건강 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씨티는 식물과 한방약재 소재에서 새로운 활성 성분을 찾아내 한국 전통방식의 한약포제기술과 생물전환(Bio-Conversion) 기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회사다. 주요 거래처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