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서비스 향상 위해 하반기 대행업체 평가용역 실시 등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는 2020년도 생활 및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권역별로 생활은 6구역, 음식물은 3구역으로 총 9개 업체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

시는 대행업체 선정에 앞서 2개월간 청소대행 원가산정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해 청소대행업체들과 2020년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청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하반기 생활 및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용역을 실시해 쓰레기 수거 실태와 장비 인력운영 등 대행업체별 수행능력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 전문 용역업체에서 주민만족도 평가, 평가단 현장평가, 실적서류 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하거나 부진한 업체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할 방침에 있다.

박효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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