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현황을 분석·진단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적으로는 22개 자치단체만이 1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과태료·변상금 등 체납률이 높고 관리 필요성이 높은 5개 세목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징수율 △ 체납액 축소 노력도 △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징수보고회 설치 등 운영실적에 대한 가감점 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에 고성군은 세외수입 징수율제고, 징수보고회개최, 상시 번호판 영치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응중 재무과장은 “징수보고회 정례화 및 번호판 영치 활동 등 전 실과 직원들이 세입징수율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2020년에도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자주 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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