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에 평소 교육대로 대처

심장 이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택시기사를 경찰관들이 CPR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중부경찰서 부평파출소는 1월26일 오전 5시50분경 택시기사 A씨(남, 70대)가 찾아와 '도와달라'는 말을 한 뒤 쓰러졌고, 부평파출소 직원은 평소 교육받은 대로 심폐소생술(CPR,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부평파출소 경찰관들은 심장 이상으로 의식을 잃은 A씨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감지하고 평소 교육받은 대로 CPR을 실시하며 119에 상황을 알렸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5분 동안 경찰관들은 번갈아가며 CPR을 실시해 의식 잃은 A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A씨는 부평파출소에 도착한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긴급히 후송해 치료를 받았다.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아 계속적으로 치료받아오던 A씨는 이날 갑자기 심장 이상으로 의식을 잃었고, 부평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판단과 CPR 실시로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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