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 참여기관 모집

맹세이골 숲 학교 <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세이골 숲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 대상 자연생태 체험행사다.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월 1회,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길, 맹세이골 자연관찰로 일원에서 운영된다.

올해 맹세이골 숲 학교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꿈틀꿈틀 애벌레야 안녕’, ‘계곡 속 수서곤충을 찾아라’, ‘숲이 위험해요(기후변화)’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문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모집공고문에 포함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동수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미래세대가 청정한 교육환경에서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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