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에너지시민연대>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김대희)는 1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사업 공공성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3020 정책'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은 주민수용성과 제고 등의 문제로 이어져 정책추진에 속도가 붙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에너지시민연대는 재생에너지가 지역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확대되고 지역발전과 이익공유를 위한 새로운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성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변화중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사례와 제도 개선 방향’,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지속가능한 주민친화형 재생에너지 사업모형’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김덕구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 기술서기관, 김재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 신재생총괄부장,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수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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