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올해 2월 기준(2.6일)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배, 과거 5년 평균 대비 2.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수주 노력이 진행됐던 중동에서 발주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며, 그간의 수주지원단 파견 등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한 중남미, 아시아에서의 수주 성과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해 3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실적 100억 달러와 지난해 수주했지만 올해 계약이 체결되는 물량(100억 달러 이상), 그리고 KIND(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주도의 투자개발사업으로 방글라데시의 도로·철도·송전선로 등 3건의 사업(93억 달러), 미국(100억 달러)‧코스타리카(13억 달러) 등의 수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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