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미술관과 컬렉션(Collection)‘...2월11일부터 참가신청 접수

부산시 시립미술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25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2020 상반기 아카데미플러스 특별강좌’로 ‘미술관과 컬렉션(Collection)’을 개최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의 아카데미플러스 강좌’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는 심화학습을 제공해 지역전문가와 예비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동시대 미술 담론을 이끌어갈 지역의 미술 관련 전문가와 예비전문가들을 위해 국내·외 저명 미술관 수집정책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면서 동북아 해양수도를 표방하는 부산의 문화예술중심에 있는 미술관으로서 수집정책을 점검하고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강좌에는 ▷히로미 쿠로사와(Hiromi Kurosawa)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장엽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과장이 직접 참여해 현대미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수집의 의미와 역할 ▷정책과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2월11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또 강좌는 한 번에 1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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