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상설전시 해설을 영어로 가능한 내·외국인' 성인 대상, 2월14일까지 원서접수

부산시 시립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박물관 전시운영과 박물관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박물관 외국어 단기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

해당 모집분야는 영어로, 서류전형·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익을 위한 봉사와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으로서 외국어로 상설전시 해설이 가능하며, 정해진 일자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내용은 상설전시 외국어(영어) 전시안내와 국제교류 관련 업무 지원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12~14일까지이며, 부산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전시운영팀의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2월1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은 2월19일경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된 외국어(영어)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3일~12월31일까지 월~일요일 중 주 3일 오전 10시~오후 4시(5시간)까지 활동을 하며, 활동장소는 박물관 전시실과 학예연구실·문헌자료실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전시운영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박물관 전시운영과 박물관의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새롭게 시행한다”며, “이에 능력 있고 관심 있는 관련 언어 전공자와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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