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함께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K-water는 이달 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자재구매 사전예고제’의 설명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물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신기술․제품의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K-water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다.

‘자재구매 사전예고제’는 주요 자재·물품의 발주부서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로 예측 가능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상수도 구매업무의 신뢰성도 확보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업무 담당 공무원과 K-water 및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 물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수도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K-water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물기업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자재 특성별로 맞춤식 판로지원이 되도록 발주부서와 계약부서의 담당 공무원이 나서 1:1매칭의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현장에서 지역 물기업과 담당 공무원 간 질의·응답시간과 지역 물기업의 신기술 제품 홍보공간을 마련해 정보공유의 기회도 갖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전설명회와 구매상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물기업의 판로확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시와 K-water 그리고 지역 물기업은 미래 물산업 성장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민․관 상생 협력으로 대구시가 물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water 주최 2019년 구매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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