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도시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나눌수록 더 커지는 복지도시 ▷지속성장을 주도하는 성장도시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보다 쾌적해지는 환경도시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도시 등 7개 분야 92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전체 92개 공약 중 2020년 1월 말 기준으로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운영', '천장산 둘레길 조성' 등 24개 사업이 완료됐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학교 급식 품질 향상'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또한 '청량리정신병원 부지활용 50+센터조성 및 복지시설 건립추진' 사업 등 7개 사업은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부 추진 또는 시기미도래(보류) 사업으로 관리되고 있다.

공약사업 총 92개 중 완료됐거나 정상 이행 중인 사업은 85개로, 약 92%에 달하며 취임 초기 공약사항 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추진 사업 및 시기미도래 사업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보고한 사업들은 모두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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