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총 2150가구 대상 청소·소독 지원

경기도는 올해 2150가구를 대상으로 깔끄미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전했다.

도내 27개 시·군의 자활근로자와 자활기업종사자 104명이 사업단을 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150가구(저소득가구 1800가구,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해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지원 가구 선정방식은 저소득가구의 경우,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경로당은 경기광역경로당지원센터의 추천을 거친다. 

김태훈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근로자, 자활기업종사자의 취업·창업을 통한 자립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가 밝힌 그 동안의 지원 실적은 ▷2016년 취약가정 1815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취약가정 1981가구, 어린이집 119개소 ▷2018년 취약가정 1500가구, 경로당 500개소, 어린이집 100개소 ▷2019년 취약가정 1900가구, 경로당 600개소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