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통상현안 논의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2월11일(화) 인도 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아눕 와드하완(Anup Wadhawan) 차관을 면담, 한·인도 양국간 통상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국가로서 양국간 교역·투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협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차원에서 인도와의 통상․경제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한편 인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논의 동향과 입장 등을 청취하고, 인도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의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 실장은 인도의 주요 기업, 경제단체, 연구소 등과도 면담을 진행해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한·인도간 경제협력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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