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통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시 일자리 창출실적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평가 <자료제공=(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2018~19년) 부산시 일자리 통합평가에서 출자출연기관부문 19개 기관 중 4개 기관에 진흥원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이달 초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적극행정 통한 민간 일자리창출 ▷재정지원과 사회적 일자리창출 ▷일자리창출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위원별 정량적·정성적 서면평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출자출연기관 부분 19개 기관 중 부산디자인진흥원 포함 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등 취업지원사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소셜프랜차이즈사업 ▷창업도약 패키지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신규창출 481건과 고용유지 551건 등을 달성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시민디자인아카데미·디자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약 5000여명에 대한 교육과 인력양성 지원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소셜프랜차이즈 창업희망자에 창업을 지원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코리아디자인멤버십을 통한 500여개의 협약기업에 수료생 취업과 인턴십 연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의 핵심가치인 ‘일자리가 풍성한 경제혁신 도시’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훌륭한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부산의 산업을 이끌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정부정책과 부산시정에 맞춰서 일자리중심의 업무를 위해 2017년에 일자리창출TF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고, 2019년에는 취업창업진흥팀으로 정식 조직화하는 등 부산지역 일자리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에도 ▷디자인을 통한 창업지원 ▷취업연계 ▷인재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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