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등 985명, 7급 219명, 8‧9급 2,335명, 연구사 4명

서울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환경일보] 서울시는 2월12일 공고를 통해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으로 350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9일(월)~13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한 6월13일(토)에 실시하여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막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였다. 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24일(수)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29일(화)이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7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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