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 트레일러차량 충돌한 무단횡단자 현장에서 사망

부산 강변대로 80대 남자 무단횡단하다 트레일러차량과 충돌 후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현장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사상경찰서는 2월13일 오후 8시55분경 사상구 강변대로 르네시떼 맞은 편(하단방향) 편도 3차로를 무단횡단하던 B씨(남, 80대)는 A씨(남, 60대)의 트러일러차량과 충돌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구포에서 하단방향 3차로로 진행하던 트레일러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낙동제방길에서 삼락생태공원 방향으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B씨를 뒤늦게 발견하고, 우측으로 피했지만 트레일러 운전석 뒷바퀴 부분으로 충돌해 현장에서 B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트레일러차량 운전자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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