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실 버금가는 집중학습 공간 / 철저한 건강관리로 신종 코로나 안전지역으로

[사진=하우스터디]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광주광역시서 봉선동, 첨단지구 등과 함께 교육열 높은 교육요충지로 평가받는 곳 중 하나가 광주 일곡동이다. 그만큼 이 지역은 교육에 대한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이런 일곡동에 자리잡은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가 지역 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호응이 단순히 잘 만들어진 시설에 대한 호평만이 아니라 스터디카페 내에 반드시 필요한 차분한 학습분위기,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운영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만족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좋은 반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우스터디 일곡 스터디카페가 이처럼 지역 내에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이면에는 일곡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수험생 회원들에 대한 관심과 자세가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다만 이런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예방하는 것이 운영자가 할 수 있는 최우선이면서 최고의 노력이라고 판단, 건물 자체 방역은 물론이고 스터디카페 입구에 항상 손세정제를 비치해서 이용자들이 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혹시라도 마스크를 안가지고 온 수험생들이 있거나 한 경우를 위해 마스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요즘 마스크 품귀 현상에 비용 상승 등을 고려한다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습환경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나선 모습들에 이용회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이들의 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까지 내용이 전달되면서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가 지역내에서 가장 좋은 스터디카페로 평가,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는 “내가 아이를 키워봤고, 지금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습공간을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공간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생각은 당연한 것이고, 이는 모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원하는 기본적인 조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 국민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와 예방에 온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부가 필연일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한 작은 움직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 운영자의 모습은 매운 인상적이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이런 노력들이 지금 불어닥친 변종 바이러스에서 우리 학생들을 지켜 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하우스터디 일곡스터디카페 운영자의 움직임은 나름에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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