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4월19일부터 2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2020가 코로나19로 인해 베이징에서의 개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Raffaele Chiulli 회장은 중국 뿐 아니라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스포츠어코드2020 조직위원회와의 논의 끝에 결국 중국 베이징에서의 개최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출처=SportAccord>

스포츠어코드 2020은 이와 같은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어코드를 개최할 수 있는 다른 도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어코드2020의 이와 같은 결정은 중국 상하이에서 4월19일 개최 예정이었던 F1경기가 연기 된 다음날 결정 됐다.

‘SportAccord World Sport and Business Summit‘은 매년 스포츠 관련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국제스포츠 분야 대표 국제회로, 2018년 11월 베이징이 제18회 SportAccord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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