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주말 날씨 어떨까?

주말까지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추위는 없겠다. 하지만 이번 주가 지나면 한파가 몰아칠 예정이다. 한파에도 대비해야겠지만 주말까지 유의할 것은 바로 미세먼지다. 주말인 토요일까지 중서부지역에 미세먼지가 심할 것으로 예보 됐다. 초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 2~3배 수준까지 올라서 노약자는 호흡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주말, 바깥 활동을 계획중인 호흡기 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심각한 미세먼지는 토요일 밤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소되기 시작 할 예정이다. 일요일 아침에는 전국 곳곳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강추위가 예상된다. 비는 눈으로 바뀌어 전국 곳곳에 눈 예보가 있다.

강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에는 -5도, 화요일에는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 주 초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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