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탁구체육관 개관식과 함께 '하나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 체결

부산탁구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한 오거돈 공동위원장(부산시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지난 2월11일 하나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변경된다.

 

부산탁구체육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협약식은 2월11일 부산탁구체육관(부산 영도구 소재) 개관식과 함께 체결했고, ▷오거돈 공동위원장 ▷하나은행 관계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탁구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재형·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의 이벤트 매치 <사진제공=부산시>

특히 이날은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D-40을 기념해 안재형·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와 감독이 이벤트 매치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한 관계자들과 부산시민들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정현숙 사무총장은 “하나은행이 후원함에 따라 좀 더 다채로운 대회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하나은행과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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