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2020년도 인생나눔교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운영사업에 참여할 멘티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멘토(은퇴 인력 및 인문·문화예술 전문가)가 멘티(아동, 청소년, 청년 등)를 찾아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통해 도내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매년 400여 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진행한다. 인문 멘토링은 그룹 별 5명~8명의 멘티가 참여하며 10회 내외로 구성된다. 멘토와 멘티는 인문, 예술, 대인관계, 진로 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멘티기관은 3월 2일(월)부터 3월 4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멘티기관 모집 대상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도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아동, 청소년, 청년 대상 기관 및 시설이다. 신청방법 및 사업안내는 2월 13일(목)부터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 청년 중심의 멘토링에 집중하고 있다.”며 “멘토링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도내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카페 등 청소년, 청년이 모이는 다양한 공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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