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10% 향상을 위한 도전!

강소농 경영실천개선교육 참석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4일 2020년 신규 강소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하 중소규모의,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넥서스브레인컨설팅’의 조영빈 박사가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이해와 교육생 네트워킹,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자의 역할, 농업경영 역량진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1박 2일 과정의 심화교육과 5회에 걸친 후속교육을 마치고 5월에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이 강소농가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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