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미나리 3월까지 출하 예정

청도한재미나리본력 출하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지난 13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상리 미나리밭에서 부산농장주 강동선(청도읍, 57세), 박선영(청도읍, 53세) 부부와 경남 밀양에서 한재미나리를 직접 구매하러 온 소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도 한재미나리는 충분한 일조량과 지하 청정수로 재배해 질이 연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하며 해독 작용에 탁월해 미세 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1월 말부터 시작해 3월 말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미나리 안전생산을 위하여 매년 잔류농약 및 기생충과 그 알을 무료로 검사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청도를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청도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미나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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