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군포시청<사진제공=군포시>

지원 대상 규모는 10대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등은 우선 대상자로 지정돼 2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2월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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