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구미일자리 선정 지원, 연계사업 국비지원 건의

일자리수석실 회의 참석자들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경제 회복의 새로운 활로가 될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 방문에 이어, 13일에는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방문해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장세용 시장은 황 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이 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며, 부지 무상제공, 관련절차 단축, 연계사업 지원 등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상황을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차례로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에 대한 정부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연계사업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세용 시장은 “LG화학의 연내 착공을 통해 구미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상생형 구미일자리로 구미경제 재도약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최첨단 소재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건설을 통해 직간접 고용 1,000여명을 창출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 모델로, 작년 7월 25일 LG화학과 투자협약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중앙부처 및 수자원공사 등과 부지제공 등 제반여건 조성을 협의 중에 있다.

구미시는 산자부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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