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관내 초·중·고·직속기관에 ‘책·QR코드’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 ‘모두의 빅데이터’ 길라잡이 제작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빅데이터와 관련한 초·중·고등학교 교육자료를 전국 최초로 ‘모두의 빅데이터, 새로운 세상을 열다’ 길라잡이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책자와 QR코드를 제공한다.

이 길라잡이 책은 ▷‘인공지능 기반교육 이론’ ▷‘데이터 사이언스의 이해’ ▷‘공공데이터 활용방법’ 등 부산시 공공데이터 사례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길라잡이 책의 제작에 AI교육선도지원단과 부산대 산업수학센터 연구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길라잡이의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교육이론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활용방법 ▷데이터 캠프 운영 ▷캠프 참가학생 산출물 ▷캠프 설문결과 분석과 제언 등 7개의 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데이터 분석사례로 ▷부산지역별 미세먼지와의 상관관계 분석으로 부산시민 지키기 ▷범죄발생에 대한 CCTV와 가로등 개수의 효율성 비교 ▷부산 어린이집의 정원 충족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부산의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등 현재 부산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과정을 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전영근 교육국장은 “이 길라잡이는 학생들에게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이해·분석·추론해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의 이해와 분석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