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50억 추가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협의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12일 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및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청.<사진제공=최창렬 기자>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금을 조기 지원해 재정지원 시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육성자금 조기 소진에 대비해 기존에 지원된 100억원에 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는 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이번 사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정지원 확대 및 신속 집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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