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지원사업의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한 학력과 경력을 보유한 전담상담사를 배치한다.

사진은 2019 폰펀 캠프 후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지원 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상담·치료 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상담사 배치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부모교육 및 집단상담, 가족상담 프로그램, 학령전환기 이외의 청소년까지 포함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 실시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및 인식 개선, 가족과 함께하는 전인적 치유가 일어나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유성재 센터장은 “해마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과 스마트 기기의 사용 조절을 위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수요자 중심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부모 대강연회, 시민상담대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자립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 및 전문상담을 받으려면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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