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强한) 농업인으로의 도약’

강소농 교육 참석자들(지난해)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김충섭 시장)는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을 가진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2020년 신규 강소농을 지난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농가의 경영 상황진단을 통해 주먹구구식 농가 운영에서 벗어나 농가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농업경영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이 있는 이번 강소농 교육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수료생도 재수강이 가능하다.

2020년 강소농 교육은 기초교육(농업인 경영분석 및 비즈니스모델 제품만들기과정) 43시간 8회, 기초교육 이수자에 한해서 전문교육(아래한글·엑셀기초 교육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과정) 48시간 12회 과정으로 8월까지 진행된다.

강소농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자원경영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교육과 정밀 경영 컨설팅으로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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