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소방서, 동황토산(주) 외국인근로자 20여명 대상 ‘소방안전·생활안전교육’ 진행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CPR 시범)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항만소방서는 2월18일 영도구 소재 동황토산㈜에서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한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알아야 할 ▷재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전기·가스 안전사용요령 등 사업장 화재예방과 ▷산업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시 마스크사용 ▷외출후손씻기 ▷기침은 소매로 가리고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관련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책자를 배부했다.

부산시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한국문화에 서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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