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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코로나19’ 철통방어 체계 구축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대책회의, 방역, 홍보 등 현장 누비며 진두지휘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사회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진두지휘 아래 1월20일부터 현재까지 대책회의, 방역, 홍보,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며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월 28일 긴급대책회의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억제하고 유사 시 발 빠른 대응을 위해서 지난 달 28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유관부서장 및 동장(14개 동)등은 회의에 참석해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상황관리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 2월 초 진행 예정이었던 ‘동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취소, 예방 수칙 홍보 계획 등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1월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을 시작하고,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구 및 동 청사 내 37대의 IPTV 등을 통해 예방수칙 및 증상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유치원 32개소, 어린이집 215개소, 공동주택 150개단지, 병의원 272개소, 산후조리원 및 안마시술소 28개소, 약국 6, 숙박업소 155개소, 건설현장, 관광호텔 11곳에 홍보물 배부를 시작했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민원부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123,315개, 손세정제 2,201개, 비접촉 체온계 배부 70개 등을 구매·배부하기 시작했다.


1월31일 방역물품 물가안정 민관합동 점검 시작

방역물품 매점매석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방역물품 판매 현장점검반’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점검반은 지역 내 약국, 편의점, 마트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의 가격, 수급 및 판매 동향을 매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방역물품의 가격을 과도하게 책정한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을 권고한다.

더불어 매점매석 자제,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및 판매 시 주의사항 준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 내 방역물품의 물가안정을 도모해나간다.

1월31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구축

사안이 심각해짐에 따라 1월20일부터 운영중이던 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24시간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2월1일 숙박업소 점검 시작

1일과 8일~9일 숙박업소 15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했다. 이를 통해 숙박객실 현황 및 중국인 숙박여부와 퇴실 여부를 파악하고, 증상을 보이는 투숙객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소독제와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관리인에게 예방수칙,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3일~4일에는 소규모 관광 숙박업소 23개소(도시민박업 22개, 한옥체험업 1개)를 현장 점검했다. 찾동간호사를 포함한 2인 1조로 직원이 방문해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발열 체크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등 외국어 안내문 및 배너 비치 등을 확인했다.

5일에는 관광호텔 투숙객 현황 및 조치사항도 조사했다.


2월4일 전통시장 긴급방역 대책 간담회 및 다중이용시설 중점 방역

전통시장의 방문객 및 매출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4일 ‘전통시장 긴급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유관부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내 방역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토대로 10일부터 11일까지 방역업체를 통해 전통시장 20개소(3094점포)를 방역했다. 10일 방역에는 유 구청장도 참여해 시장 곳곳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구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방역도 더욱 강화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6일부터 14일까지 구립청소년독서실, 공원, 버스차고지 등 75개소를 방역하고, 10일에는 서울시립대 기숙사 내부 및 공동사용 장소 등에도 방역을 실시했다.

17일부터는 방역기동반이 확대 운영된다.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인력을 늘려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지하철역사 등 취약시설 및 공공시설 484개소를 방역한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 방역단 봉사자 총 28명은 13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각 동의 버스정류장 331개소, 공원 41개소, 동주민센터 14개소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 386개소를 방역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방역봉사단이 지난 10일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를 찾아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2월5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현장 점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보건소 내 위치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선별진료소 진료반과 선별진료소 출입문 앞에 있는 대기 공간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운영 현황(용품 비치 현황, 진료소 안내 동선)을 파악하고, 직원들에게 빈틈없이 철저하게 운영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어 용신동의 명성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경로당 휴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 중인 교실에 들러 어르신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강좌 휴강에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경로당에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2월7일 2월 문화강좌 프로그램 휴강 결정

7일 회의를 통해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 강좌를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휴강하는 프로그램은 14개 동 자치회관과 동대문구문화회관,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체육관, 평생학습관, 서울한방진흥센터, 여성복지관, 동대문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하는 강좌 1000여개다.

2월7일 열화상 카메라 및 이동식 X-ray기기 정식 운용 시작

구청사 내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7일 정식 운용을 시작했다.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보다 빠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 발견 및 대응을 위한 조치다. 열화상 카메라는 구청 1층 로비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각각 1대씩 설치돼 실시간으로 방문자의 체온을 측정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모든 직원과 관계 기관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 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민 여러분도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중국 및 지역사회 유행국가(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방문력이 있고, 입국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증상 발생 즉시 동대문구 보건소로 연락해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사 내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사진제공=동대문구청>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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