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높여 이용자 편의 도모”···운영 효율 위한 ‘기후에너지위원회’ 설치 근거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황경희 의원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의회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이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이 체험교육관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휴게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후에너지위원회’도 둘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아울러 체험교육관의 위치를 기존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로 수정하고, ▷휴관일 확대·변경 ▷관람료 및 수강료 ▷편의시설 위탁 등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개정안은 오는 21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체험교육관의 공공서비스 제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수강료 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과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규정 등을 신설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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