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공사운영 여행지·시설 ‘다양한 할인·무료입장’ 혜택 제공

부산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된 기념 이벤트 행사 안내 <자료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의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2월20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대표 관광콘텐츠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이벤트 '어서와! 여기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이야'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서부터 관광 불안심리 해소와 지역관광을 선도해 위축된 관광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태종대유원지 ▷부산시티투어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황령산전망쉼터 ▷벡스코 한복체험관에서 다양한 할인과 무료입장 혜택을 주며, 이 기간에 방문하는 부산시민들뿐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들은 50%씩 할인된 금액으로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시티투어는 2월20일부터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마스크(선착순 1만개)를 무료로 제공해 안전한 여행지로 부산을 안내하고, 매주 화요일엔 외국인 탑승객에게 무료탑승을 지원한다.
또 부모동반 소인 탑승객에게도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부산을 누빌 예정이다.

벡스코의 한복체험관은 상시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액자 포함 기념사진 이벤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의 ‘공고·행사’란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부산이 다시 한번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심리에 대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은 선도적으로 지역관광 자원의 안전대응을 위해 지속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여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여행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운영 중인 사업장에 손소독제와 예방 행동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긴급방역을 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황령산전망쉼터의 우한과 중국 국민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또한 주요 관광지 황령산 전망쉼터의 안내전광판을 통해 우한과 중국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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