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혜택 제공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2020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양산시청<사진제공=최창렬 기자 >

고용우수기업은 양산시 소재 기업으로서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전년대비 고용증가율 5% 이상이고, 5인 이상 채용 기업이면 대상이 된다.

시는 근로자 증가수와 고용증가율을 반영해 신청 기업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이자차액 1%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우리 시가 2019년 정부합동평가 공공고용서비스기관의 취업자수 달성률에서 경남도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최근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힘을 내준 기업들을 위해 전년대비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업체에 혜택을 제공해 채용증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의 노력과 기업들의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어려운 고용시장에도 봄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업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