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화재 적극 노력한 관계자 ‘소화기 무상제공·명예소방관 위촉’ 예정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현장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사하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소화기 지원센터’를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현장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소화기 지원센터’는 화재발생 시 소화기 등을 활용해 관계인이 초기에 화재를 자체 진화했을 시 소방서에서 무상으로 소화기 등을 제공해주며, 초기화재 등 화재진압에 적극 노력한 관계자는 명예소방관으로도 위촉할 예정이다.

부산시 사하소방서 신현수 서장은 “각종 대상물 훈련이나 소방안전교육 시 소화기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사하구에서 발생한 화재 중 초기화재에 관계인이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한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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