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20일(목) 오후 4시 서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해운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선원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산업위원회 합의문’ 선언식에 참석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과제 해결을 목표로 2018년 6월 12일 출범한 대통령 소속 기구이다.

이번 합의는 위원회 산하의 업종별 위원회인 해운산업위원회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업종별 위원회 중 첫 합의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왼쪽),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주요 합의내용은 ▷선원일자리사업 시행 ▷화물 확대와 고용 연계 방안 및 ▷신규 선박건조와 고용 연계방안 마련이다.

문 장관은 인사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선원들의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해운재건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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