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술단·대관공연과 전시·문화예술아카데미...'모든 공연과 전시·교육프로그램' 대상

(재)부산문화회관 로고 <자료제공=(재)부산문화회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확산차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부산문화회관은 2월23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따라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의 ▷기획공연 ▷예술단공연 ▷대관공연 ▷전시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든 공연과 전시·교육프로그램은 임시 휴관동안 이용하실 수 없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보다 앞선 2월10일 관객과 출연자의 안전을 위해 2월11일~3월10일에 예정된 ▷기획공연 6편 ▷기획전시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특별공연 6편 등 총 13여편의 공연과 전시를 연기·취소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휴관 결정은 부산시의 권고에 따른 조치로 휴관은 금일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문화체육관광부· 시의 지침에 따른 별도 안내가 있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만 휴관기간 동안에도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전화예매만 해당)를 통한 시즌공연 예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재)부산문회화관은 지난 1월29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직후부터 공연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열감지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위생에 만전을 다했으나, 시의 권고에 따라 휴관을 결정했고 휴관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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