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김상운)는 창원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18시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창원시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이날 13:30분 5개 도서관장 긴급 회의를 갖고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휴관을 논의하고 18시 부터 휴관 실시를 결정했다.

임시휴관으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개관 도서관 홈페이지 팝업창 휴관 안내 △ 휴관 및 도서반납 연기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휴관 안내 현수막, 배너, 안내문등 설치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휴관기간 동안 다수가 이용하는 12개 도서관의 시설 및 모든 집기를 전면 방역소독하기로 했다.

김상운 도서관사업소장은 “ 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긴급하게 공공도서관을 임시 휴관한 점 널리 양해바란다" 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휴관 안내를 철저히 하고 정상 운영시에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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