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로부터 총 2억880만원 국비 지원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고용노동청 창의룸에서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 김천시는 총사업비 2억3,200만원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2억880만원, 시비 2,320만원으로 사업이 수행된다.

선정된 사업은 경북보건대학교와 협력한 창업창직 교육을 위한 희망프로젝트와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인력양성사업 과정 등 2건으로 국비 각각 1억1880만원, 9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37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내달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천시는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경북보건대학교와 긴밀한 컨소시엄을 형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살리기 사업의 일원인 청년몰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창직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경북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협약·공존하는 전략을 세워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사업목표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행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이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선정을 계기로 삼아 더욱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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