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기흉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기흉이 언급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15회에서는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우왕좌왕하는 정인수역의 윤나무의 모습이 드라마 후반부에 등장했다.

정인수는 돌담병원을 관두기 위해 김사부를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리려고 했으나 그 타이밍을 놓쳐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돌담병원의 응급실에 갑자기 많은 환자가 몰렸다. 기흉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 비뇨기에 결석이 있는 환자,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놀이터에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 갑자기 걷지 못하는 아이 등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몰려 응급실은 마치 전쟁터가 되었다. 그 속에서 정인수는 치료의 갈피를 잡지 못했고 그때 김사부가 등장해 상황을 정리해 주었다. 김사부는 "그런데 아까 하려던 중요한 말이 뭐야?"라며 정인수를 붙잡았고 결국 정인수는 돌담병원을 그만 두겠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한편 기흉은 공기가 없어야 하는 가슴 안쪽에 공기가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는 의학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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