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개교·중등 15개교·고등 23개교·특수 4개교 운영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SW·AI교육 문화확산과 미래핵심 역량강화를 위해 2020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88개교를 지정해서 운영한다.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46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4개교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가야초등학교 ▷낙동초등학교 ▷부민초등학교 ▷엄궁초등학교 ▷삼어초등학교 ▷연산중학교 ▷백양중학교 ▷모전중학교 ▷부산과학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등 10개교는 초·중등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인공지능(AI)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해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에 맞춰 초·중등의 SW·AI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W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참여 SW·AI교육 활동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SW교육 선도학교 1개교당 평균 1000만원(총 8억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는 학교 SW교육 활성화와 공교육중심의 SW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서 초·중등교육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사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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